(사)한국SCM학회(이사장 이영해 한양대 교수)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5 SCM 춘계발표대회’와 ‘제6회 한국 대학생 SCM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가치사슬의 열쇠, SCM’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옴니채널 SCM, △공급망 분석, △SCM 운영Ⅰ, △SCM 운영Ⅱ, △SCM 연구동향, △물류, △제6회 한국 대학생 SCM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Ⅰ, △제6회 한국 대학생 SCM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Ⅱ, △보건의료산업 SCM, △제약이론(TOC), △식품산업 SCM, △섬유패션산업 SCM, △SCM 수리모델 등 13개 부문에서 총 50편의 논문 및 사례가 발표됐다.

13개 부문 총 50편 논문 및 사례 발표
이날 행사장에서는 최우수논문상 및 최우수사례상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최우수 논문상은 ‘국내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소셜네트워크 분석(김진백, 신세은 : 중앙대)’과 ‘특수형태 수요패턴을 가지는 차량경로문제 해법(이경철, 이영해 : 한양대)’이, 최우수 사례상은 ‘가치흐름지도법을 이용한 린 제조공정 구축 사례(조대희, 이지수 : 금오공대, 이강원 : 씨앤엘 컨설팅)’, ‘의약품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물류시스템 구축 사례(박종석 : 아세테크, 김상인 : 삼성웰스토리)’가 수상을 했다.

또한 ‘제6회 한국 대학생 SCM경진대회’에서는 공군사관학교의 ‘해양정보 기반 함정의 경로 최적화’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SCM학회의 이영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4개 업종별로 특화된 논문을 포함해 38편의 논문과 제6회를 맞이한 대학생 SCM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의 발표가 있었다”며 “SCM은 글로벌 가치사슬의 열쇠로써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소개된 최신 연구동향 및 관련 지식의 교류를 통해 국내 SCM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